로버츠 "류현진, 재활 등판 필요없을 것"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이 복귀에 앞서 재활 등판을 가질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로버츠는 9일(이하 한국시간) 캔자스시티 로열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류현진에 대해 올스타 휴식기 이후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확한 복귀 시점은 밝히지 않았다.

류현진은 지난 6월 29일 LA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 등판 도중 타구에 왼발을 맞았다. X-레이 등 검진 결과 골절은 없는 것으로 나왔지만, 통증이 지속돼 왼발 타박상을 이유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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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는 류현진이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은 필요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말은 실전 등판을 해야 할 정도로 공백이 길지 않을 것임을 의미한다. 시뮬레이션 게임 등으로 감각을 점검한 뒤 복귀 시기를 정할 가능성이 높다. 로버츠는 이날 인터뷰에서 후반기 선발 로테이션에 대한 몇 가지 단서를 던졌다. 일단 15일 마이애미 원정 첫 경기는 브랜든 맥카시가 나온다. 이미 123 1/3이닝을 소화한 클레이튼 커쇼는 추가 휴식을 갖는다. 첫 시리즈인 마이애미 원정 3연전에는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한편, 다저스는 이날 경기 선발 투수 브랜든 맥카시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키고 1루수 겸 외야수 스캇 반 슬라이크를 트리플A로 돌려보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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