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치 감독, `왕좌의 게임` 주인공으로 변신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브루스 보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이 드라마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주인공으로 변신했다.

보치는 20일(한국시간) AT&T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5-4로 이긴 뒤 가진 기자회견을 조금 독특하게 진행했다. 기자회견실 단상에는 탁자대신 왕좌의 게임에 등장하는 왕이 앉는 의자가 자리했다.

보치는 이 자리에 앉아 마이크를 들고 취재진의 질문을 받았다. "의지가 편하다"며 말문을 연 그는 "나도 가끔 이 드라마를 본다. 거기서 이 자리에 앉는 왕은 다 죽임을 당하더라"고 말해 기자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브루스 보치 감독이 왕좌에 앉았다. 사진(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브루스 보치 감독이 왕좌에 앉았다. 사진(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최근 일곱번째 시즌이 시작된 왕좌의 게임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드라마 중 하나다. 샌프란시스코 주전 우익수 헌터 펜스는 이 드라마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타석 등장곡으로 이 드라마 OST를 선택했을 정도다. 이 의자는 래리 베어 자이언츠 사장이 보치 감독을 위해 준비한 '깜짝 이벤트'였다. 마침 경기도 짜릿한 역전승으로 끝나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권좌에 앉을 수 있게됐다.

[greatnemo@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동윤, 팬 사인회 모금→비밀 연인 영화 제작
나인뮤지스 조가빈, 배우 황민수와 10월 결혼
권은비 파격적인 란제리룩…과감한 시스루 레이스톱
블랙핑크 제니, 아찔한 무대 의상 사진들 공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 마이너리그로 강등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