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김현미 장관은 부동산 대책에 대해 앞선 정부의 규제완화 때 우려가 있었는데 취임 이후 데이터를 보고 결과적으로 다주택자들의 집 수만 늘려줬다는 것을 확인하게 됐다"며 "집을 많이 짓지만 가져가는 사람은 따로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2014년과 2015년에 규제가 크게 풀렸는데, 이후 2주택 이상을 보유한 가구의 비율은 배로 뛰었다"며 "강남의 경우 물량이 부족하다는 말은 투기수요를 채워줄 물량이 부족하다는 말로 들린다"고 지적했다.
또 김 장관은 부동산 규제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느냐는 손 앵커의 질문에 "지난 대책과 비교하면 사실 저희가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고 생각한다”며 “정책의 성공은 그 정책의 일관성과도 연관이 깊다. 이번 정책의 경우 문재인 정권이 국민의 주거복지 안정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걸 강력하게 보여주려는 것이고, 이 기조가 임기 끝가지 갈 것이란 신뢰를 얻는다면 소기의 목적은 달성하는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한편 정부가 지난 6월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지만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집값이 급등하자, 한달 보름만인 2일 정부가 초강력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