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한국시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17-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홈경기를 4-0으로 이겼다. 유로파리그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1-2로 진 아쉬움을 달래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UEFA 슈퍼컵으로 맨유 공식 데뷔전에서 득점한 로멜루 루카쿠(24·벨기에)는 웨스트햄을 맞아 선제 결승골 포함 2득점으로 승리를 주도했다. 주장으로 풀타임을 소화한 안토니오 발렌시아(32·에콰도르)는 클럽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루카쿠 멀티골에 힘입은 맨유는 EPL 개막전 승리를 거뒀다. 선제득점 후 클럽에 대한 애정을 표출하는 모습. 사진(잉글랜드 맨체스터)=AFPBBNews=News1
“루카쿠는 맨유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 발렌시아는 “그는 진정으로 강하다. 체육관과 필드에서 모두 열심”이라면서 “함께 뛰면서 놀라운 힘뿐만 아니라 축구 지능도 기대 이상임을 체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발렌시아는 “수비수의 관점에서 루카쿠는 악몽 그 자체”라면서 “완력만 강한 것이 아니라 필드 모든 지역에 좋은 움직임을 보인다. 만약 상대로 만난다면 솔직히 혼자서 막고 싶진 않은 존재”라고 털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