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는 이날 선발 투수였던 마이클 와카가 3 1/3이닝만에 9피안타 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지며 어려운 경기를 해야했다.
불펜을 살린 것은 세번째 투수로 등판한 좌완 신예 라이언 쉐리프. 이날이 자신의 메이저리그 데뷔전이었던 그는 5회 등판, 3이닝 2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불펜을 구했다.
이후 샘 투이바일라라, 브렛 시슬이 이어 등판했다. 시슬이 9회 안타 3개를 허용, 2실점하며 격차가 더 벌어졌다.
3회 승부가 갈렸다. 탬파베이 선두타자 스티븐 소우자 주니어가 홈런을 때려 1-1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진 1사 만루에서 아데니 애채바리아가 좌익수 방면 2루타로 주자 두 명을 불러들였다. 이어 투수 제이크 오도리치가 안타를 때려 한 점을 더 보탰다. 이후 세인트루이스는 뺏긴 리드를 되찾지 못했다.
탬파베이 선발 오도리치도 3 2/3이닝 3피안타 1피홈런 4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조기 강판의 운명을 피해가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