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평창올림픽 최순실 적폐’ 관련 기사를 조직위가 반박했다.
머니투데이는 7일 “평창올림픽 홍보관 유치 ‘올스톱’…‘최순실 적폐’ 후유증”이라면서 “국가별 홍보관 신청 한국 외 러시아 단 한 곳…차은택 비리 관련 기업에 입찰 비리”라고 보도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같은 날 입장 자료를 발송했다. 이하 전문.
조직위원회는 입찰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서 모든 절차를 조달청에 의뢰해 진행해왔습니다. 정해진 절차에 따라 설명회를 개최했고, 최종 2개 업체가 법이 정한 요건을 갖춰 입찰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올림픽플라자/파크 임시시설물 설치를 위한 대행사 선정 입찰과 관련해서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및 ‘기획재정부 계약예규’의 협상에 의한 계약체결 기준을 준용하여 진행하였으며, 입찰평가와 관련해서는 공정성 확보를 위하여 조달청 의뢰 평가를 하였음. (제안요청 설명회 20개, 최종 입찰 2개 업체 참여)
조직위원회는 입찰 과정에서 입찰 비리 의혹이 불거지자 투명성 확보 차원에 대행사를 배제하고 조직위가 직영으로 부지 조성과 시설물을 운영하기로 방침을 변경했습니다(17.5.31)
따라서 기사 중 언급된 ‘차은택’ ‘최순실 적폐’ 후유증 등은 부지 조성과 기업 및 NOC 배정과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평창올림픽 홍보관이 설치될 평창올림픽플라자와 강릉올림픽파크는 현재 대상면적 중 공공용지(공동부지, 도로 등)를 제외한 전체가 기업 홍보관과 NOC 하우스 등으로 배정 완료되었습니다.
* 평창올림픽플라자 : 총면적 1만5120㎡ / 배정 1만3370㎡ / 공공용지 등 1750㎡
* 강릉올림픽파크 : 총면적 2만7270㎡ / 배정 1만6576㎡ / 공공용지 등 1만694㎡
따라서, 기사 중 ‘국가들과 기업들의 참여 저조로 텅텅 빈 상태에서 치러질 것’이라고 언급한 부분은 사실과 다릅니다.
홍보관을 설치할 후원기업은 코카콜라(1,048㎡), 삼성전자(2,574㎡), 맥도날드(960㎡), KT(960㎡), 노스페이스(960㎡), 대한항공(960㎡), 기아자동차(960㎡) 등입니다.
NOC 부지에는 한국(705㎡)과 러시아(501㎡)가 홍보관을 설치하고,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703㎡)와 IOC(114㎡)가 홍보관을 개설할 예정입니다. 남는 부지는 알리바바(1356㎡)와 인텔(765㎡)에 배정되었습니다.
NOC들의 홍보관 입주가 적었던 것은 기사에 언급된 것처럼 ‘조직위가 홍보관 입주 유치와 시설공사에 손을 놓았기 때문’이 아니라 NOC 스스로가 다른 지역에 설치하는 것이 비용과 검색 등에서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역대 올림픽에서 NOC가 올림픽파크 내에 홍보관을 개설한 것은 소치올림픽이 처음이었으며, 최근의 리우올림픽에서는 올림픽파크 내에 홍보관을 개설한 국가는 없었습니다.
*2014소치올림픽의 경우, 올림픽 파크에 TOP후원사 4개(코카콜라, 오메가, P&G, 삼성), TIER1 4개 등 8개가 홍보관을 개설함. (평창올림픽은 TOP, TIER1 14개 홍보관)
소치올림픽에서 올림픽파크에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홍보관을 운영한 NOC는 스위스,카자흐스탄 2개국이었음
평창조직위는 올림픽후원사 및 NOC들을 대상으로 5차례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NOC 방문 시 수십여 회에 걸쳐 설명 및 홍보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뉴스레터를 통해서도 정보를 제공해왔습니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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