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수락 연설에서 반기문 위원장은 “윤리는 모든 조직의 성공에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UN에서도 윤리 문화 강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라면서 “당시 나는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 투명성과 책임감을 증진했고 모범을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회상했다.
IOC는 6월 14일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을 윤리위원장으로 지명했다. “나는 진정으로 겸손하게 IOC에 봉사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힌 후 “더 나은 세상을 조성하기 위해 그리고 스포츠의 헤아릴 수 없는 잠재력을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자. 인권이 존중되고 보호되는 세상을 꿈꾸는 것은 모두가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독려했다.
토마스 바흐(64·독일) 제9대 IOC 위원장은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윤리위원장을 수락하여 영광이다. 이처럼 IOC는 세계 안팎에서 신뢰를 얻고 있다”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국제연합 수장으로서 반기문 위원장은 최고 수준의 윤리와 청렴성, 책임감과 투명성으로 헌신했다”라고 칭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