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수원 kt전을 앞둔 LG. 전날(14일) 혈투 끝 kt에 아쉬운 패배를 당한 가운데 마운드에 대 변화가 예고됐다. 우선 선발로 나서 경기 중 부상을 호소하며 교체된 류제국이 말소됐다. 류제국은 2이닝을 소화한 뒤 3회말 도중 갑작스럽게 하체 쪽에 통증을 호소했고 교체됐다. 하루가 지난 뒤 이날 양상문 감독은 류제국이 큰 부상은 아니지만 당분간 피칭이 어렵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역시 경기에 나섰던 최동환과 최성훈, 유원상도 함께 말소됐다. 최성훈은 햄스트링 쪽 통증이 이유다.
LG 선발투수 류제국(사진)이 15일 1군에서 말소됐다. 이를 대신해 영건 김대현이 새롭게 등록됐다. 사진=MK스포츠 DB
대신 김대현과 손주영, 김지용, 그리고 외야수 최민창이 새롭게 1군에 합류했다. 올 시즌 영건 선발투수로 잠재력을 펼치고 있는 김대현은 지난 8월19일 팔꿈치 부상으로 말소됐으나 회복한 뒤 1군의 부름을 받았다. 다만 아직 선발로 나서기는 조심스러운 상황. 양 감독은 김대현이 일정대로라면 16일 연습투구를 할 예정이었기에 롱맨으로 출격해 이를 대신하며 점검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류제국의 빈 선발자리에 대해서는 아직 고민 중임을 전했으나 김대현의 피칭내용에 따라 투입도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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