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리안 곤잘레스, 허리 통증 재발로 시즌 마감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의 골드글러브 출신 1루수 아드리안 곤잘레스(35)는 포스트시즌을 포함한 남은 시즌을 뛰지 않는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 등 현지 언론은 28일(한국시간)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발표를 인용, 곤잘레스가 남은 정규시즌 4경기와 포스트시즌에 출전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날 1루수로 선발 출전,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던 곤잘레스는 하루 뒤 허리 통증이 재발했다. 로버츠는 "더이상 피해를 유발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보호 차원에서 그의 시즌을 마감시키기로 했다고 전했다.

전날 때린 홈런이 마지막 홈런이 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전날 때린 홈런이 마지막 홈런이 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2004년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한 번도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 않았던 곤잘레스는 이번 시즌 팔꿈치와 허리 부상으로 두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71경기 출전에 그쳤다. 타율 0.242 OPS 0.642, 홈런은 3개에 그쳤다. 다저스는 코디 벨린저가 주전 1루수로 뛰고 있으며, 체이스 어틀리, 카일 파머도 1루 수비를 소화할 수 있다.

지난 2012년 8월 칼 크로포드, 닉 푼토, 조시 베켓과 함께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다저스로 이적한 곤잘레스는 다음 시즌까지 계약이 남아 있는 상태다.

한편, 로버츠는 정규시즌 마지막 날 선발 투수들을 기용하지 않고 불펜 게임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르빗슈 유, 알렉스 우드는 정규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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