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한이정 기자] 준플레이오프 4차전이 열릴 창원 마산야구장에 비가 계속 내리고 있다. 우천취소 가능성이 높은 상황.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은 선발 변동 가능성에 대해 시사했다.
김 감독은 12일 "우천취소가 된다면 선발 변화가 필요하지 않겠냐"고 입을 열었다. 이날 선발은 최금강(28). 최금강은 시즌 39경기 등판해 5승3패 평균자책점 7.33을 기록했다. 시즌 내내 불안했던 최금강이지만 현재 선발 등판할 수 있는 투수 중 가장 컨디션이 좋아 선발로 나서게 됐다.
하지만 만약 4차전이 13일로 연기된다면 해커가 등판할 가능성이 크다. 해커는 지난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등판해 7이닝 8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NC가 1승만 더 하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기 때문에 믿음직스러운 해커가 선발 등판하게 된다면 NC에겐 오히려 득이 될 수 있다.
12일 열릴 준플레이오프 4차전이 우천취소가 된다면 김경문 감독은 선발 투수를 변경할 가능성이 크다고 시사했다. 사진(창원)=김재현 기자
김 감독은 “해커 본인 스스로의 의견이 중요하다. 상태가 좋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천취소에 대해 “불펜이 쉴 수 있으니 좋게 생각하고 있다. 포스트 시즌같은 단기전에서는 불펜이 마운드에 올라가 힘 있게 공을 던질 수 있도록 힘을 비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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