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긴장↑…토트넘, 아스널과 마흐레즈 영입 경쟁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손흥민(25)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호령한 아프리카 전천후 공격자원을 노린다.

영국 신문 ‘데일리 미러’는 15일(현지시간) “리야드 마흐레즈(26·알제리)가 레스터 시티를 떠나길 원한다”라면서 “토트넘과 아스널이 2018년 1월 이적 시장 영입을 놓고 경쟁한다”라고 보도했다. 리야드 마흐레즈는 2015-16시즌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선수·팬 투표 EPL MVP를 석권했다.

‘데일리 미러’는 “토트넘 감독은 리야드 마흐레즈의 팬을 자처한다”라면서 “2017-18시즌부터 주전 원톱 해리 케인(24·잉글랜드)을 지원하는 역할은 2명만 수행하는 경우가 늘고 있으나 리야드 마흐레즈는 즉시 전력감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이 2015-16 EPL 선수·팬 투표 MVP를 석권한 리야드 마흐레즈를 2018년 1월 이적 시장에서 데려오려 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리야드 마흐레즈가 아스널과의 2017-18 EPL 원정경기에서 공을 다루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이 2015-16 EPL 선수·팬 투표 MVP를 석권한 리야드 마흐레즈를 2018년 1월 이적 시장에서 데려오려 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리야드 마흐레즈가 아스널과의 2017-18 EPL 원정경기에서 공을 다루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EPL 득점왕 2연패를 달성한 해리 케인의 토트넘 입지는 확고하다. ‘데일리 미러’는 ‘케인 조력자’ 서열을 델레 알리(21·잉글랜드)와 크리스티안 에릭센(25·덴마크), 손흥민과 부상 회복이 임박한 에리크 라멜라(25·아르헨티나) 순서로 봤으나 리야드 마흐레즈의 주전 확보에는 문제가 없다고 내다봤다.

손흥민은 2017-18시즌 토트넘 공식전에서 10경기·544분 1골이 전부다. 좌우 날개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소화하는 마흐레즈가 합류한다면 주전 경쟁은 한층 험난해질 것이다.

스페인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는 18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각)부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3차전 레알 마드리드-토트넘이 열린다. 손흥민은 토트넘 3-1-4-2 대형의 공격형 미드필더 겸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하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포르투갈)와 첫 맞대결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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