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보스턴 레드삭스가 새로운 감독을 찾았다.
'팬랙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레드삭스 구단이 알렉스 코라 휴스턴 벤치코치에게 감독 계약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코라의 현재 소속팀인 휴스턴의 시즌이 끝나는 대로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휴스턴은 이날 뉴욕 양키스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7차전을 치른다.
알렉스 코라는 다음 시즌 보스턴 감독으로 부임 예정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코라는 이번 오프시즌 보스턴뿐만 아니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필라델피아 필리스, 뉴욕 메츠 등에서도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처음부터 코라를 최우선 순위로 점찍었던 보스턴이 그를 데려가게 됐다.
브래드 오스머스 전 디트로이트 감독, 론 가든하이어 애리조나 벤치코치 등도 레드삭스 구단과 감독 면접을 한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가든하이어는 디트로이트 감독으로 부임했다.
현역 시절 특별한 개인 수상 경력은 없었지만, 메이저리그 통산 1273경기에 출전한 경험과 2007년 보스턴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한 점 등에서 많은 점수를 받았다.
은퇴 후 TV 해설, 윈터리그 감독 등 주로 주변부를 맴돌던 그는 지난겨울에는 토리 러벨로가 차지했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올해 휴스턴 벤치코치로 부임,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코치 경험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