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ML서도 이도류 이어간다…단장회의 때 가능여부 타진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메이저리그 진출을 공식적으로 선언한 오타니 쇼헤이(23). 미국에서도 이도류 도전을 이어갈 전망이다.

12일 스포츠 닛폰 등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오타니의 미국진출 대리인을 맡은 CAA스포츠의 네즈 발레로는 오타니의 기용법에 대해 30개 메이저리그 구단과 면담을 계획 중이다. 발레로는 오는 14일(한국시간)부터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리는 단장회의에 참가해 오타니의 이도류 가능여부에 대해 타진하겠다는 것.

오타니는 일본 리그에서 투타 겸업의 이도류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더 큰 무대인 미국서도 이와 같은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다.

오타니(사진)가 미국에서도 투타겸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MK스포츠 DB
오타니(사진)가 미국에서도 투타겸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MK스포츠 DB
알려진 것처럼 오타니는 25세 미만이기에 규정에 따라 계약금과 연봉 측면에서 저렴한 금액으로 영입이 가능하다. 구단 입장에서 2000만달러 선에서 일본 최고스타이자 실력과 스타성에서 가능성이 큰 오타니를 영입할 수 있다. 자연스럽게 경쟁이 치열한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오타니가 이도류를 조건으로 내세우며 상황을 더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hhssjj2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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