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팀의 주전 1루수 호세 아브레유(30)를 내놨다.
'팬랙스포츠'의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3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화이트삭스가 복수의 팀과 팀의 스타 플레이어인 아브레유의 트레이드를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13년 겨울 화이트삭스와 6년 6800만 달러에 계약한 이 쿠바 출신 1루수는 데뷔 첫 해 올해의 신인과 실버슬러거를 동시에 석권했고, 4년간 614경기에서 타율 0.301 OPS 0.883 124홈런 410타점으로 꾸준한 활약을 보여줬다.
2016시즌이 끝난 뒤 옵트 아웃을 행사, 연봉 조정 자격을 획득했다. 이번이 두번째 연봉 조정이며, 2019년까지 화이트삭스가 소유권을 보유하고 있다. 트레이드로 영입하는 팀은 이 소유권을 이어받는다.
헤이먼은 아브레유 영입에 가장 관심 있는 팀으로 보스턴 레드삭스를 꼽았다. 레드삭스는 아브레유가 미국 진출을 선언했을 때 마지막까지 영입전을 벌인 네 팀 중 하나였다(나머지 두 팀은 밀워키, 휴스턴).
그리고 지금은 새로운 1루수를 찾고 있다. 'MLB.com'은 레드삭스가 공격 생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공격적인 마인드를 갖춘 새로운 1루수를 영입하는 것과 연관이 있다고 소개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