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017-18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에서 리버풀과 에버턴의 머지사이드 더비가 성사됐다.
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진행된 2017-18시즌 FA컵 3라운드 대진 추첨 결과, 리버풀과 에버턴이 3라운드에서 격돌한다. 장소는 리버풀의 홈구장인 안필드다.
리버풀과 에버턴이 FA컵에서 맞붙은 것은 2011-12시즌 준결승 이후 6시즌 만이다. 당시에는 리버풀이 루이스 수아레스와 앤디 캐롤의 연속 골에 힘입어 에버턴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다만 리버풀은 결승에서 첼시에게 1-2로 패했다.
FA컵 3라운드에 앞서 리버풀과 에버턴은 오는 10일 안필드에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맞대결을 벌인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아스널은 2부리그의 노팅엄 포레스트와 대결한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2연승으로 독주 중인 맨체스터 시티는 번리를 상대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는 각각 더비 카운티, 노리치 시티(이상 2부리그)와 맞붙는다.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와 기성용의 스완지 시티도 하부리그 팀과 대결한다. 토트넘은 AFC 윔블던(3부리그)과, 스완지 시티는 울버햄튼 원더러스(2부리그)과 4라운드 진출권을 놓고 겨룬다.
이청용의 크리스탈 팰리스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만났다. 두 팀은 지난 11월 29일 가진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대결에서 0-0으로 비겼다.
한편, FA컵 3라운드는 내년 1월 6일과 7일(현지시간) 열릴 예정이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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