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포스트'는 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바드가 양키스 코치 자리를 위한 면접을 봤다고 전했다.
바드가 양키스로 향한 것은 신임 양키스 감독 애런 분과의 인연 때문이다. 둘은 2005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함께 뛰었다. 분이 주전 3루수, 바드가 백업 포수였다.
뉴욕 포스트는 바드의 역할이 아직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벤치코치를 맡을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분은 감독 취임 기자회견에서 벤치코치에 대해 "똑똑한 사람이 내 옆에 앉았으면 좋겠다. 자신감 있는 사람을 원한다. 내가 선수들과 관계에 대해 기대하고 있는 것이 있는데 코치들에게는 더 많은 것을 원한다. 경험은 중요하지 않다"며 조건을 제시했는데, 바드가 이 조건에 적합하다는 것이 뉴욕 포스트의 예상.
바드는 2013년부터 프런트 오피스에서 특별 보좌 역할로 일했고 2014년부터 2년간 프로 스카웃을 맡았다. 2016년부터 불펜코치로 보직을 옮겼다.
현역 시절 포수로 뛰었던 바드의 코칭스태프 합류는 양키스의 포수 수비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키스 주전 포수 개리 산체스는 지난 시즌 수비 문제로 많은 비난을 받았었다.
양키스는 현재 래리 로스차일드 투수코치, 마이크 하키 불펜코치만 보직이 확정된 상태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