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우규민(32·삼성)이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우규민은 12일 오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을 찾아 박찬봉 공동모금회 사무총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회원 가입서에 서명하며 아너 소사이어티 일원이 됐다. 우규민의 성금은 포항 지진피해 구호 등에 쓰일 예정이다.
우규민은 "야구와 같이 사회도 서로를 도울 때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삼성으로 이적하면서 받은 사랑과 도움에 보답하고자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했다"며 "이번 기부가 포항 주민분들과 어려운 이웃들의 행복에 작은 기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중 스포츠 스타는 우규민을 비롯해 김태균(한화), 류중일 LG 감독, 진갑용 삼성 코치, 정근우(한화), 손승락(롯데), 임창용(KIA) 등 18명이 있다.
2016년 12월 삼성과 4년 총액 65억원에 FA 계약을 맺은 우규민은 이번 시즌 7승10패 평균자책점 5.21 133이닝 161피안타 19피홈런 100탈삼진을 기록했다. yiju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