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스, FA 우완 선발 아리에타에 관심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 김재호 특파원] FA 우완 선발 제이크 아리에타(31) 영입전에 흥미로운 팀이 뛰어들었다.

'팬랙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아리에타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아리에타는 지난 2013시즌 도중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시카고 컵스로 이적하면서 빛을 보기 시작했다. 컵스에서 보낸 5시즌동안 128경기에 선발로 나와 803이닝을 소화하며 68승 31패 평균자책점 2.73을 기록했다. 이닝당 출루 허용률은 1.034, 0이닝당 피홈런 0.7 볼넷 2.7 탈삼진 8.9의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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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 유와 함께 이번 오프시즌 대어급 선발 FA로 꼽히는 아리에타가 다섯 시즌 연속 5할 승률을 밑돌았으며 리빌딩으로 방향을 선회한 필리스와 어울릴지는 미지수. 그럼에도 필리스가 아리에타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은 인적 연결 고리가 있기 때문이다. 팬랙스포츠는 필리스 구단 임원들 중에 오리올스 시절부터 그와 친했던 이들이 있다고 소개했다.

당장 필리스 구단의 선수단 운영권을 가진 두 인사가 아리에타와 인연이 있다. 앤디 맥페일 야구 운영 부문 사장과 맷 클렌탁 단장이 그들이다. 이들은 지난 2008년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에 아리에타를 선발했고, 2011년까지 오리올스 구단에서 일했다. 이런 연결 관계가 아리에타의 행선지를 정하는데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두고 볼 일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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