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몇개? KIA의 풍성한 연말, 대미 장식할 GG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최대 6개? 혹은 유력한 예상 속 3~4개? 8년 만에 통합우승을 차지하며 연말 각종 시상식 주연이 된 KIA 타이거즈가 골든글러브서 그 대미를 장식한다.

최근 조계현 KIA 신임단장은 부임과 동시에 연일 개최되는 각종 시상식에 참석 중이다. 앞으로 주어질 업무를 생각하면 한시가 바쁘지만 시상식만 가면 더욱 감회가 새로워진다고. 조 단장은 “(KIA) 선수들이 많은 상과 사랑을 받고 있는 모습이 참 좋다”며 “선수들 표정이 예전보다 훨씬 밝아졌다. (선배로서) 기분 좋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설명
조 단장의 말처럼 챔피언이 된 KIA는 환상적인 연말을 보내고 있다. 주요 시상식에서 존재감이 뚜렷하다. 양현종은 시상식 자리마다 대상,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고 김기태 감독 역시 올해의 감독상에 예외 없이 이름을 올렸다. 김선빈과 최형우도 간간히 모습을 드러내 수상하거나 시상의 영광을 안았다. 12일 일구회 시상식에서는 조 단장이 KIA 프런트를 대표해 프런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제 시상식도 종착점에 도달한 시점. KIA 입장에서 13일 열리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풍성한 연말의 대미를 장식해줄 전망이다.

골든글러브는 각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기에 대상 개념이 없다. 즉 양현종 외에 다수의 선수가 함께 받을 수 있다는 의미. KIA는 무려 6명이 유력한 후보에 올라있다. 투수 부분에 양현종은 물론, 지명타자에 나지완, 2루수 안치홍, 유격수 김선빈, 외야수 부분에 최형우와 로저 버나디나가 그 주인공이다.

최형우(오른쪽)와 버나디나가 격전지인 외야부분에서 골든글러브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사진=MK스포츠 DB
최형우(오른쪽)와 버나디나가 격전지인 외야부분에서 골든글러브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사진=MK스포츠 DB
KIA는 최대 6명 수상도 가능할 정도로 이번 골든글러브서 두각을 나타낼 전망. 이견 없는 올 시즌 MVP 양현종은 물론, 유격수로서 타격왕을 차지한 김선빈, 2루수 중 가장 많은 홈런과 타점을 기록한 안치홍, 그리고 격전장인 외야에서 단연 인상적인 활약을 남긴 최형우와 버나디나도 유력한 수상자로 꼽힌다. 나지완도 박용택(LG)과 경쟁구도를 형성 중이다. 다만 경쟁자가 만만치 않다. 유격수부분에서는 김하성(넥센), 2루수는 박민우(NC), 지명타자는 박용택, 외야는 손아섭(롯데), 김재환(두산) 박건우(두산) 또한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단순 지표로는 표심을 가늠하기 쉽지 않을 게 사실이다. 그럼에도 팀 우승 프리미엄 등 보이지 않는 상승효과가 비슷한 개인성적 시 중요한 영향을 끼쳤을 수 있다는 예상도 가능하다. 이미 충분히 화려한 연말을 보낸 KIA로서 좋은 부분이고 또 기대할 부분이다.

[hhssjj27@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다해, 가수 세븐 첫 아이 임신한 근황 공개
맹승지 개그우먼 은퇴 선언 “이제 수식어 어색”
송혜교 파격적인 노출 공개…아찔한 섹시 란제리룩
장원영, 과감한 드레스 자태…돋보이는 볼륨감
축구 월드컵 대비 미국 캠프 첫 평가전 대승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