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 김재호 특파원] 오타니 쇼헤이(23)가 지난 시즌 종료 이후 팔꿈치에 주사 치료를 받은 것과 관련, 마이크 소시아 감독은 큰 문제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소시아는 14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윈터미팅 현장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특별한 제한없이 스프링캠프를 맞이한다는 사실"이라며 오타니의 몸 상태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야후스포츠'는 하루 전 일본에서 작성된 보고서를 인용, 오타니가 지난 10월 팔꿈치 인대 염좌가 발견돼 자가혈 주사(PRP 주사)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오타니는 지난 10월 팔꿈치 주사 치료를 받은 사실이 공개됐다. 사진= MK스포츠 DB
이 보고서에 따르면, 오타니의 염좌 부상은 가장 약한 정도의 부상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부상이 심해질 경우 최악의 경우 인대를 교체하는 토미 존 수술을 해야할 수도 있다.
소시아는 재차 "오타니는 제한없이 훈련할 것이다. 우리가 알기로는 그것은 지난 일이다. 걱정도 없다"며 재차 그의 몸상태에는 문제가 없음을 강조했다.
빌리 에플러 단장도 'LA타임즈'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투수가 시즌이 끝난 뒤 PRP 주사를 맞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라며 오타니의 주사 치료에 대해 말했다.
에인절스는 오타니를 영입하면서 그를 투수와 지명타자로 동시에 기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소시아는 이에 대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이것을 해라, 저것을 해라 지시할 상황은 아니다. 그는 투타에서 균형을 유지할 것이다. 그가 스프링캠프에서 충분한 타석 수와 투구 수를 소화하고 시즌에 돌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6인 로테이션 도입에 대해서도 "확실히 고려해볼 사항"이라며 고려하고 있음을 분명히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