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2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서 79-7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벗어난 SK는 원주 DB의 거센 추격 속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이후 열린 경기서 전주 KCC가 울산 현대모비스에 패하며 공동선두조차 허락하지 않았다. 반면 LG는 2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전반을 근소하게 앞선 SK. 화이트가 전반 고공행진을 펼치며 주도했다. 이에 맞선 LG는 켈리가 분전했다. 두 선수의 대결이 팽팽하게 흐른 가운데 3쿼터를 마친 시점 양 팀 스코어는 58-58 동점.
4쿼터에서 희비가 갈렸다. 쿼터 초반에는 LG의 공격이 힘을 받았지만 SK 화이트가 연속득점을 성공하며 분위기를 뒤바꿨다. 안영준도 공격에 힘을 보태며 4쿼터를 장악했다. 경기가 막판에 다달을 무렵 최준용의 3점포가 성공하며 승부는 SK쪽으로 기울었다.
이날 화이트는 22점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안영준도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했다. LG는 켈리가 27점 13리바운드를 성공했으나 아쉬움을 삼켰다. 부상에서 회복한 김종규도 복귀해 10분을 뛰었다.
한편 원주에서는 DB가 오리온에 93-86으로 승리했다. 또 다른 선두후보 KCC는 연장 접전 끝 현대모비스에게 91-96으로 패하며 선두 등극에 실패했다. 현대모비스는 6연승 행진을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