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유벤투스] 왜 라멜라? 너무 짧았던 손흥민의 출전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손흥민(26)이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뛴 시간은 채 10분도 안 됐다.

손흥민은 14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유벤투스와 1차전(2-2 무)에 교체 출전했다.

조별리그에서 3골을 넣은 손흥민은 베스트11에서 제외됐다. 에릭 라멜라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선택을 받으며 해리 케인, 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공격을 이끌었다.
유벤투스-토트넘전에 선발 출전한 에릭 라멜라. 사진=ⓒAFPBBNews = News1
유벤투스-토트넘전에 선발 출전한 에릭 라멜라. 사진=ⓒAFPBBNews = News1
라멜라의 선발 출전은 다소 파격에 가까웠다. 라멜라는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1경기도 뛰지 않았다.

손흥민의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선발 제외는 3번째. 레알 마드리드와의 홈 앤 어웨이에 모두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홈에서는 결장했으며 원정에서는 후반 44분에서야 투입됐다.

유벤투스 원정에서 고전하던 토트넘은 케인과 에릭센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을 첫 번째 교체 카드로 사용했다. 하지만 후반 38분으로 늦은 시각이었다. 동점골(후반 26분)이 터진 지 12분이 지나서였다. 손흥민의 한방을 기대했을지 모르나 뭔가 보여주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았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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