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F 멤버 올랜도 세페다, 병원 입원중...상태 위독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명예의 전당 입성 멤버인 올랜도 세페다(80)의 상태가 위독하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은 22일(한국시간) 세페다의 건강 상태를 업데이트했다. 이에 따르면, 세페다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월요일 밤 심부전 증세로 병원에 입원했다.

그는 현재까지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태이며,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이언츠 구단은 "세페다 가족들은 이 시기 사생활을 존중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와 그의 가족들에 대한 많은 생각과 기도 부탁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설명
푸에르토리코 출신인 세페다는 1958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데뷔 첫 해 0.312의 타율과 2루타 38개 25홈런 96타점의 성적으로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을 수상했다. 자이언츠의 주전 1루수로 자리잡은 그는 1959년부터 6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다. 1961년에는 46홈런 142타점으로 이 부문 리그 1위를 기록했다.

이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1966-1968), 애틀란타 브레이브스(1969-1972), 오클랜드 어슬레틱스(1972) 보스턴 레드삭스(1973) 캔자스시티 로열즈(1974) 등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1967년 다시 올스타에 뽑혔고, MVP를 수상했다. 그해 세인트루이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도 기여했다. 1999년 원로 위원회 투표를 통해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지난 1월 샌프란시스코 홈구장 AT&T파크에서 열린 윌리 맥코비의 80번째 생일잔치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 마지막으로

대중에 공개된 모습이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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