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대호는 2홈런 포함 3안타 6타점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그는 3-6인 8회말 1사 1,2루에서 심창민의 초구를 노려 동점 3점 홈런을 때려냈다. 이대호의 홈런 한 방으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패색이 짙었던 롯데는 분위기 반전에 성공, 재역전을 이끌어냈다.
이대호는 지난 17일 삼성전에서도 2홈런 포함 4안타 5타점을 쓸어 담으며 팀에 보탬이 됐다. 2경기 연속 2홈런을 때려내며 물 오른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4번 타자 이대호의 활약에 롯데는 활짝 웃었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6승 13패를 기록하게 됐다. 리그 최하위에서 벗어나진 못 했으나 9위 삼성과의 승차를 없앴다. yiju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