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김진성 1군 등록…김경문 감독 “쓰려고 올렸다”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안준철 기자] “좋아졌다는 얘기를 들었다.”

NC다이노스가 불펜진에 변화를 줬다. 믿을맨 김진성이 올라오고, 이형범이 말소됐다.

NC는 20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8 KBO리그 kt위즈와의 경기에 앞서 김진성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하고, 이형범을 말소시켰다. 불펜 강화 차원이다.

NC 창단 이후 불펜의 핵 역할을 맡았던 김진성은 올 시즌 13경기에서 10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9.00으로 출발이 좋지 않다. 개막 엔트리에 포함됐던 김진성은 지난달 12일에 말소됐다. 15일만인 27일 다시 1군에 돌아왔으나, 7일만인 이달 3일 다시 말소됐다. 구위가 예년만 못하다는 판단에서 2군에 내려간 것이었다.

NC다이노스 김진성. 사진=MK스포츠 DB
NC다이노스 김진성. 사진=MK스포츠 DB
NC는 탄탄했던 불펜진이 올 시즌 들어 헐거워졌다는 평가다. 마무리 임창민은 팔꿈치수술을 받으며 이탈했다. 원종현도 시즌 초반 부진했다가 2군에 다녀와 다시 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제 김진성 차례다. 김진성은 퓨처스리그 5경기에서 4⅓이닝을 던져 1승 무패 평균자책점 8.31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 김경문 감독은 “공이 좀 좋아졌다는 보고를 받았다. 오늘 바로 쓸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김진성이 올라오면서 1군에서 말소된 이형범은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8.10을 기록 중이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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