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트레이드로 OF 잭슨 영입...추신수 거취 영향 無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트레이드로 외야수를 영입했다. 추신수의 거취와는 상관없는 일이다.

레인저스는 9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텍사스는 자이언츠에 추후 지명선수, 혹은 현금을 내주는 조건으로 우완 코리 기어린(32), 제이슨 바(23), 그리고 외야수 오스틴 잭슨(31)을 영입했다.

외야 자원이 부족하지 않은 텍사스가 외야수를 영입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는데, 머지않아 그 의문이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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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다니엘스 레인저스 단장은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잭슨이 레인저스 선수단에 합류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다니엘스 단장은 잭슨에게 레인저스에 합류하더라도 출전 시간이 제한될 것이며, 그를 다시 트레이드 시킬 수도 있다고 전했다. 아직 레인저스 합류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한마디로, 이번 트레이드는 자이언츠가 잭슨의 잔여 계약을 처분할 목적으로 진행한 트레이드다. 자이언츠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그와 2년 6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이번 시즌 59경기에서 타율 0.242 출루율 0.309 장타율 0.295 2루타 8개 13타점으로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인 그를 정리하기를 원한 것. 텍사스도 곧 그와의 관계를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 한마디로 추신수를 비롯한 기존 외야진의 거취에는 영향이 없다는 얘기다.

기어린은 텍사스가 그 대가로 얻은 즉시전력감 선수다. 이번 시즌 35경기에 등판, 30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4.20 13볼넷 31탈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68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99를 기록했던 선수다. 보스턴 원정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바는 2017년 드래프트에서 자이언츠가 5라운드에 지명한 선수다. 이번 시즌 싱글A, 상위 싱글A에서 16경기에 선발 등판, 8승 4패 평균자책점 2.66 23볼넷 103탈삼진을 기록했다. 어쩌면 이번 트레이드의 진짜 목적일 수도 있는 그는 상위 싱글A 다운이스트에 합류할 예정이다. greatm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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