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마무리 켈라, 트레이드로 피츠버그행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 마무리 키오네 켈라(25)가 팀을 옮긴다.

'팬크리드 스포츠'의 존 헤이먼, '야후스포츠'의 제프 파산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31일(한국시간) 켈라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이적한다고 전했다. 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을 하루 앞두고 나온 소식이다.

레인저스 구단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이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단, 피츠버그에서 받아오는 두 명의 선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중 한 명은 하루 뒤 공개할 예정이다.

'디 애틀랜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현지시각으로 새벽 2시인 피츠버그와 연락 문제로 발표를 늦췄다고 전했다.

켈라가 팀을 옮긴다. 사진=ⓒAFPBBNews = News1
켈라가 팀을 옮긴다. 사진=ⓒAFPBBNews = News1
2012년 드래프트 12라운드 지명 선수인 켈라는 2015년 빅리그에 데뷔, 4시즌동안 180경기에서 19승 10패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마무리로 활약중이다. 38경기에서 36 2/3이닝을 소화하며 3.4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25차례 세이브 기회에서 24개의 세이브를 달성하며 마무리의 역할을 다했다.

이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 세이브 상황임에도 등판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결국 트레이드였던 것.

이번 시즌 순위 경쟁에서 멀어진 텍사스는 이적시장에서 '셀러'로 돌아섰다. 제시 차베스, 콜 해멀스를 시카고 컵스로 보낸데 이어 또 한 명의 주축 투수를 이적시켰다. 피츠버그는 31일 현재 55승 52패로 내셔널리그 중부 지구에서 선두에 7게임 뒤진 3위에 올라 있다. 이들은 켈라를 최소 2021년까지 보유할 수 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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