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한이정 기자] 한용덕 한화 이글스 감독이 6일 경기에 등판한 데이비드 헤일(31)에 칭찬했다.
헤일은 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7이닝 2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104개.
휴식기 전보다 더 압도적인 구위를 선보이며 kt 타선을 꽁꽁 묶었다. 한화를 승리로 이끈 공신 중 한 명이다.
6일 선발 등판해 호투를 펼친 데이비드 헤일에 대해 한용덕 감독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옥영화 기자
한 감독은 7일 수원 kt전에 앞서 헤일에 대해 “처음에는 적응할 시간도 짧았을 뿐더러 몸이 아팠다. 베스트 컨디션으로 던진 적이 얼마 없던 것 같다”며 “아시안게임 휴식기 동안 팀에 적응도 하고 훈련도 소화하며 여러 가지로 좋아졌다”고 칭찬했다.
특히 한 감독은 “어제 종속이 좋아서 쉽게 공략하지 못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휴식기 동안 슬라이더를 가다듬었다. 그 전에는 속구와 체인지업 위주로 던졌는데, 이번에는 슬라이더까지 구사해 다양하게 던지니 공략하지 쉽지 않았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타선 역시 23안타 9득점을 몰아쳤다. 이에 “그동안 많이 못 쳤으니 쳐야 하지 않겠나”고 웃으며 “조합이 잘 맞춰지니 잘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화는 7일 kt전에서 정근우(1루수)-이용규(중견수)-송광민(3루수)-호잉(우익수)-이성열(좌익수)-김태균(지명타자)-하주석(유격수)-최재훈(포수)-강경학(2루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