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볼티모어전 1안타 1타점...팀도 승리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덴버)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또 한 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최지만은 9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 4번 지명타자로 출전, 2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5가 됐다.

1회 첫 타석 1사 3루에서 상대 선발 데이빗 헤스를 상대로 욕심내지 않고 중견수 방면으로 뜬공 타구를 날려 3루에 있던 토미 팸을 불러들였다.

최지만은 이날도 좋은 타격 내용을 보여줬다. 사진=ⓒAFPBBNews = News1
최지만은 이날도 좋은 타격 내용을 보여줬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 점수로 2-0으로 앞서간 탬파베이는 계속된 2사 1, 3루 기회에서 제이크 바우어스의 좌전 안타로 한 점을 보탰고 바우어스가 2루 도루 시도중 아웃되는 사이 3루에 있던 윌리 아다메스가 홈으로 들어와 4-0으로 달아났다. 2회까지 5-0으로 앞서간 탬파베이는 이후 5-3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최지만은 5회말 우익수 방면 2루타로 기회를 열었지만, 후속타 불발로 잔루가 됐다. 자신의 시즌 13번째 2루타였다.

최지만은 팀이 7-5로 앞선 7회말 공격에서 좌완 투수에 맞춰 우타자 C. J. 크론으로 대타 교체됐다.

선수에게 아쉬운 일이었지만, 결과적으로 옳은 선택이었다. 탬파베이는 크론과 케빈 키어마이어의 연속 안타, 바우어스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 기회에서 맷 더피의 적시타로 2점을 더했고 다시 이어진 2사 1, 3루에서 말렉스 스미스의 안타로 한 점을 더 보태 10-5로 도망갔다. 탬파베이는 이 점수를 끝까지 지켰다. 이날 승리로 77승 64패가 됐다. 볼티모어는 41승 101패를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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