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11년 만에 리그컵 3라운드 탈락’ 굴욕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맨유가 2001-02시즌 이후 처음으로 잉글랜드축구리그(EFL)컵 4라운드 진출 실패라는 수모를 겪었다.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는 26일(한국시간) 2018-19 EFL컵 3라운드 맨유-더비가 열렸다. 프리미어리그(EPL) 맨유는 챔피언십(2부리그) 더비를 상대로 2-2 무승부 후 승부차기 7-8로 탈락했다.

2012-13 EPL 베스트11 후안 마타(스페인)는 맨유 더비전 시작 3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으나 EFL컵 4라운드 좌절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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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더비를 상대로 후반 추가시간 5분 동점골을 넣을 때까지 1-2로 지고 있어 승부차기마저 못 하고 탈락할 뻔했다.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수 18인 세르히오 로메로(아르헨티나)는 맨유 더비전 후반 22분 퇴장으로 수문장의 임무를 해내지 못하여 EFL컵 조기 탈락의 원흉으로 지목된다.

EFL컵 3라운드 맨유-더비 승부차기는 15명의 키커가 모두 성공하는 진풍경 끝에 맨유 8번 키커가 실패하면서 막을 내렸다.

2001-02시즌 3라운드 탈락 후 맨유는 2006·2009·2010·2017년 우승으로 EFL컵 강자로 군림했기에 더비를 넘지 못한 것은 충격으로 다가온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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