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LG, 30일도 핵심선수 복귀 좋은소식 없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가을야구는 멀어지고 두산전 전패도 계속되고 있는 LG 트윈스. 여전히 팀 분위기를 바꿀 좋은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류중일 LG 감독은 30일 두산전을 앞두고 “이형종이 오늘 (출전이) 안 된다. 어제 스윙하다가 허리 쪽이 좋지 않다더라”고 라인업 변동을 설명했다. 역시 허리부상으로 지난 22일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박용택도 아직은 출전이 어려운 상태. 경기 전 류 감독의 표정은 어둡기만 했다.

위기에 몰린 LG에게 30일에도 좋은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사진(잠실)=옥영화 기자
위기에 몰린 LG에게 30일에도 좋은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사진(잠실)=옥영화 기자
LG는 전날(29일)까지 올 시즌 두산전 14전 14패를 기록하고 있다. 팀은 7위까지 떨어졌고 8위 롯데와도 승차가 반경기로 줄었다. 가을경쟁은 멀어지는데 라이벌팀에게 온갖 수모까지 당하며 그야말로 사면초가 상황에 몰렸다. 이와 같은 때 원군이 절실하지만 이형종, 박용택 등 주축선수들의 공백까지 길어지며 이렇다할 반전 기회도 잡기 요원한 상태다. 끝이 아니다. 류 감독 설명에 따르면 선발진을 책임질 헨리 소사도 당장 복귀가 어렵다. 김현수도 마찬가지. LG의 시름이 깊어지는 중이다.

hhssjj2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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