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이상철 기자] 제이미 로맥(33·SK)이 시즌 42호 홈런을 터뜨리며 선두 김재환(두산)을 2개차로 추격했다.
로맥은 10일 KBO리그 잠실 두산전에서 1회초 무사 만루서 장원준을 상대로 그랜드슬램을 터뜨렸다. 장원준의 초구를 공략해 외야 좌측 펜스를 넘겼다.
9일 문학 SK전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42호 아치. 로맥의 만루 홈런은 지난 3월 31일 대전 한화전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다.
SK 로맥이 10일 KBO리그 잠실 두산전에서 1회초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사진(잠실)=김영구 기자
홈런왕 경쟁도 다시 뜨거워졌다. 김재환은 9월 26일 잠실 넥센전에서 시즌 44호 홈런을 날린 후 침묵하고 있다. SK는 이날 경기 포함 총 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전날까지 99타점을 올렸던 로맥은 SK 최초로 3할 타율 40홈런 100타점 100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KBO리그 13번째).
SK 선수의 40홈런 100타점은 2002년 호세 페르난데스(45홈런 107타점), 2016년 최정(40홈런 106타점), 2017년 최정(46홈런 113타점), 2018년 한동민(9일 현재 40홈런 113타점)에 이어 5번째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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