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 세 차례 우승을 경험한 가드 수 버드(38)가 NBA 프런트로 변신한다.
덴버 너깃츠는 17일(한국시간) 팀 코넬리 농구 운영 부문 사장 이름으로 버드를 농구 운영 보조 역할로 프런트 오피스에 합류시킨다고 발표했다.
버드는 WNBA에서 시애틀 스톰 한 팀에서만 16시즌을 뛰며 508경기에서 평균 12.1득점 2.6리바운드 5.6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했다.
수 버드는 WNBA 최다 경기 출전 기록을 갖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508경기는 WNBA에서 최다 출전 기록이다. 총 11차례 올스타에 뽑혔고, 올WNBA에 8회 이름을 올렸으며 2006년 10년 올스타에 선정됐다. 2004, 2010, 2018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아직 현역 WNBA 선수지만, NBA 프런트를 겸임하는 이색 경력을 갖게됐다. 코넬리 사장은 "우리는 수를 영입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그녀의 경력 자체가 많은 것을 말해주고 있으며, 현역 선수로서 독특한 관점을 우리에게 제시해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버드는 "덴버 너깃츠 구단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기회를 준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최고에게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