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FA 내야수 매니 마차도가 자신의 '조니 허슬'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마차도는 21일 밤(한국시간) 'MLB.com'을 통해 보도된 인터뷰에서 포스트시즌 기간 남긴 허슬플레이와 관련된 발언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포스트시즌 당시 그는 '디 애슬래틱'과의 인터뷰에서 허슬 플레이가 부족하다는 비난에 대해 "나는 '조니 허슬'같은 플레이를 하는 유형의 선수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의 이 발언은 많은 논란을 낳았다. 마차도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는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돌이켜보면 내가 의도한 방향으로 의미가 전달되지 않았다"며 잘못된 대답이었음을 인정했다.
이어 자신의 말뜻을 분명하게 전달했다. "그때 나는 내가 보여주기 위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가 아님을 말하려고 했다. 보여주기 위한 '가짜 허슬플레이'와 이기기 위한 노력은 다르다. 나는 언제나 팀이 이기기 위해 모든 것을 하는 선수였다"고 설명했다.
한 번 내뱉은 말은 주워담을 수 없는 법. 그는 "내가 책임져야할 문제다. 앞으로 만나는 단장이나 구단주마다 이 문제에 대해 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FA 시장에서 내야수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마차도는 "여러 팀들이 나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고 있는 것에 그저 감사할 뿐이다. 그러나 나는 마이크 앞에 나서 관심을 끄는 그런 사람은 아니다. 내 스타일은 아니다. 때가 되면, 직접 만나 논의를 나눌 몇몇 팀들이 나올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이 문제를 공개적으로 알릴 계획은 없다"며 새로운 팀과의 계약은 조용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