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연장 끝에 골든스테이트 제압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토론토 랩터스가 난적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잡았다.

토론토는 20일(한국시간) 에어캐나다센터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와의 홈경기 연장 끝에 131-128로 이겼다. 시즌 19승 4패. 골든스테이트는 15승 8패를 기록했다.

토론토는 스테판 커리, 드레이몬드 그린이 부상으로 빠진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한때 18점차까지 앞서가며 일방적인 승부를 벌였다.

토론토가 난적 골든스테이트를 넘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토론토가 난적 골든스테이트를 넘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쉽게 이기는 듯했지만, 골든스테이트도 물러서지 않았다. 4쿼터를 31-23으로 앞서며 균형을 맞췄고,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갔다. 연장에서 토론토는 종료 2분여를 남기고 카일 라우리가 클레이 톰슨을 상대로 스틸에 성공했고, 그린이 3점슛을 터트리며 분위기를 잡았다. 반면 골든스테이트는 케빈 듀란트가 이어진 공격에서 다시 턴오버를 범하며 분위기를 내줬다. 골든스테이트는 연장에만 무려 5개의 턴오버를 범했다.

토론토는 카와이 레너드가 37득점, 파스칼 시아캄이 26득점을 기록한 것을 비롯, 여섯 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라우리는 10득점 8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골든스테이트는 듀란트가 51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톰슨이 23득점, 요나스 예레브코가 20득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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