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 MVP’ 김재환, 황금장갑도 품었다 [골든글러브]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삼성) 한이정 기자]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김재환(30·두산 베어스)이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았다.

김재환은 10일 2018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유효표 349표 가운데 166표를 받았다.

외야수 부문은 이번 골든글러브서 격전지로 꼽혔다. 손아섭 전준우 김현수 등 쟁쟁한 후보들이 25명이나 됐다. 25명 중 3명만이 받을 수 있어 경쟁이 치열했다.

김재환이 2018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사진(서울 삼성)=김재현 기자
김재환이 2018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사진(서울 삼성)=김재현 기자
김재환은 이번 정규시즌서 13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4 176안타 44홈런 133타점을 기록했다. 홈런, 타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정규시즌 MVP를 차지했을 만큼 압도적인 성과를 냈으나, 박수 받지 못 했다. 2011년 금지약물 복용한 사실이 적발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랜만에 등장한 잠실홈런왕. 그리고 정규시즌 우승을 이끌었다는 공로가 인정된 것으로 보인다.

김재환은 “올 시즌 제게 너무 많은 도움 주신 김태형 감독님과 코치님들 너무 감사드린다. 부족한 제게 많은 응원 해주시는 팬 분들께도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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