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메이저리그 구장 대형 전광판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누군가는 비디오 게임을 즐기고 있다.
캔자스시티 지역 방송인 ‘KCTV’의 톰 마틴은 9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TomKCTV5)를 통해 흥미로운 영상을 공개했다.
로열즈 홈구장 카우프먼스타디움을 하늘에서 찍은 이 영상에는 카우프먼스타디움 외야 중앙에 위치한 대형 전광판에서 누군가 마리오 카트 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캔자스시티 홈구장 대형 전광판으로 마리오 카트 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 톰 마틴 트위터 캡처
이날 이 방송국은 주말에 NFL팀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플레이오프 경기가 열리는 애로우헤드 스타디움의 전경을 찍기 위해 헬리콥터를 파견했다가 바로 옆 카우프먼스타디움에서 이 같은 장면을 잡았다.
로열즈 구단은 이에 대해 특별한 설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경기장에서 전광판을 통해 게임을 즐긴 ‘간 큰’ 직원이 누구인지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MLB.com’은 과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내야수 호세 라미레즈가 팀에 새로 합류한 브래드 핸드에게 ‘마리오 카트를 즐기는가?’라고 물어본 사례를 언급하면서 ‘마리오 카트 스킬에 있어서는 아메리칸리그 중부 지구가 최고의 지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로열즈는 라미레즈를 초청해 그들의 상태를 점검받아야 할 것’이라고 촌평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