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지미 롤린스(40)가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조금 다른 역할이다.
필리스 구단은 30일(한국시간) 데이빗 벅 부사장 이름으로 롤린스가 특별 보좌 역할로 팀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롤린스는 이곳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필리스는 그가 스프링캠프 기간 코치를 맡기도 하고 스폰서, 스위트룸 회원들을 만날 뿐만 아니라 팬미팅이나 지역 사회 봉사 행사 등에 참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가 돌아왔다. 사진=ⓒAFPBBNews = News1
롤린스는 필리스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선수다. 1996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에 필리스의 지명을 받았고, 17년의 빅리그 생활 중 15시즌을 필리스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2007년 MVP였고, 세 차례 올스타에 뽑혔으며 골드글러브 4회, 실버슬러거 1회를 수상했다.
필리스에서 기록한 2306개의 안타와 479개의 2루타는 구단 통산 최다 기록이다. 그는 여기에 출전 경기(2090경기)와 장타(806개), 누타수(3655개), 도루(453개) 부문에서 2위, 3루타(111개), 득점(1325득점)에서 3위, 타점(887타점)에서 6위를 기록중이다.
롤린스는 2014년 12월 트레이드로 LA다저스로 이적했고, 다저스에서 1년간 뛴 이후 2016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뛴 것을 끝으로 빅리그 생활을 마무리했다. 통산 2275경기에서 타율 0.264 출루율 0.324 장타율 0.418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