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오키나와) 한이정 기자] 김세현(32·KIA타이거즈)이 스프링캠프 시작 나흘 만에 한국에 돌아갔다. 경기를 소화할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니라는 판단 때문이다.
KIA는 1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코칭스태프는 선수단이 몸을 잘 만들어왔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캠프를 시작했다.
그러나 마무리투수 김세현이 캠프 시작 4일 만에 한국으로 돌아갔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KIA 관계자는 “다음주부터 연습 경기를 치른다. 그러나 코칭스태프가 김세현은 경기를 뛸 몸 상태가 아니라고 판단해 그렇게 했다”고 설명했다.
김세현은 2군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몸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2군 선수단은 8일 대만으로 떠난다.
2017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트레이드로 KIA 유니폼을 입은 김세현은 48경기에 등판해 1승 5패 7홀드 18세이브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뒷문이 불안했던 KIA에 보탬이 되며 통합우승에 기여했다.
그러나 2018시즌 부진에 빠졌다. 40경기에 등판해 1승 6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6.75에 그쳤다. 마무리투수로서 제 몫을 해내지 못 했다. 가뜩이나 마운드가 불안한 KIA에 악재가 닥쳤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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