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종은 9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디종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서 열린 마르세유와 2018-19 프랑스 리그1 24라운드에서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디종은 승점 20(5승 5무 12패)으로 16위에 그치며 다시 강등권 팀들의 추격을 받게 됐다.
이날 권창훈은 오른쪽 공격수로 출전, 리그 5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디종은 출발이 좋았다. 전반 18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샤피크의 중거리 슛이 스티브 만단다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뒤따르던 마리에가 침착하게 골망을 갈랐다.
선제골 이후 권창훈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권창훈은 전반 39분 타바레스를 향한 송곳 패스에 이어 과감한 슛을 한차례 시도했다. 후반전에는 스피디한 침투로 수비진을 위협하기도 했다.
그러나 후반 들어 주도권이 넘어갔다. 마르세유는 후반 11분 코너킥을 얻었다. 이때 마리오 발로텔리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디종은 추격에 나섰다. 후반 18분 마리에의 슛이 나왔다. 이어 사드에게 결정적 기회가 왔다. 하지만 슛은 골대 옆으로 흘렀다.
디종은 기회를 놓친 것도 모자라 역전까지 허용했다. 마르세유 공격수 루카스 오캄포스가 후반 29분 오른발 강슛을 성공시키며 2-1로 역전했다.
다급해진 디종은 카바와 나임 슬리티 등을 총투입하며 반격에 나섰지만 마르세유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jcan123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