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버드 블랙 감독과 2022년까지 계약 연장 [오피셜]

[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콜로라도 로키스가 버드 블랙(61) 감독과 계약을 연장했다.

로키스는 26일(한국시간) 블랙과 2022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계약에서 기간을 3년 연장했다. 앞서 콜로라도 지역 유력 매체 '덴버포스트'가 소식통을 인용해 이를 먼저 보도했다.

블랙은 지난 2017시즌을 앞두고 콜로라도 감독으로 부임했다. 2년간 178승 147패를 기록하며 2년 연속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 로키스 구단 역사상 2년 연속 포스트시즌으로 이끈 것은 그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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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쿠어스필드를 홈구장으로 사용하면서도 헤르만 마르케스, 카일 프리랜드 등 젊은 투수들을 대거 발굴,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상 투표에서 3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앞서 그는 지난 2007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감독으로 부임, 9년간 649승 713패의 성적을 올렸다. 2010년에는 90승 72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에 선정됐다.

현역 시절에는 투수로 활약했다. 메이저리그에서 흔치 않은 투수 출신 감독이다. 1981년부터 1995년까지 15시즌동안 121승 116패 평균자책점 3.84의 성적을 냈다. 1985년 캔자스시티 로열즈의 우승에 기여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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