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여자축구대표팀이 호주에 패했다.
한국은 3일(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 선코프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 4개국 친선대회 2차전에서 개최국 호주와 맞붙어 1-4로 패했다.
호주는 FIFA 랭킹 6위, 한국은 14위다. 한국은 호주와의 최근 6경기 동안 1무5패로 열세였다. 통산 전적 역시 2승2무13패로 좋지 않다.
지난 2월 28일 아르헨티나와의 1차전에서 5-0으로 대승을 거뒀음에도 ‘천적’ 호주 앞에서 무릎 꿇고 만 것.
전반 6분 호주에 페널티킥을 내줬다. 키커로 나선 사만사 커가 이를 성공시켜 선제골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부터 한국은 0-1로 끌려갔다.
하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전반 10분 프리킥을 얻어낸 한국은 지소연을 키커로 내세웠고, 지소연이 오른발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동점을 만들며 분위기가 살아나는 듯 했다. 그러나 호주 역시 적극적으로 한국을 압박했다. 결국 전반 36분 호주는 추가 득점을 뽑았고, 1-2인 상황에서 한국은 전반 추가시간에 또 사만사 커에게 추가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1-3으로 뒤진 채 후반전을 시작한 한국은 점수차를 좁히지 못 했고, 후반 36분에도 지엘닉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큰 점수차로 패했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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