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마이너, 텍사스 개막전 선발 낙점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2019시즌 텍사스 레인저스의 개막전 선발은 좌완 마이크 마이너다.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11일(이하 한국시간)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 등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마이너가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고 발표했다.

마이너는 3월 29일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시즌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다. 존 레스터와 선발 대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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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텍사스와 3년 2800만 달러 계약을 맺고 팀에 합류한 마이너는 28경기에서 157이닝을 소화하며 12승 8패 평균자책점 4.18을 기록했다. 텍사스 선발진 중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했고, 유일하게 두 자리 승수를 기록했다. 우드워드 감독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개막전 등판) 자격을 얻었다. 지난해 그가 보여준 모습이나 이번 캠프에서 보여준 경기력, 태도를 보면 그렇다. 그는 1선발이 되기를 원하고 있고 그런 자세는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는 이번 캠프 성실한 태도와 팀의 우승을 이끌고 싶은 열망을 보여주며 분위기를 만들었다. 내 눈에는 아주 돋보였고 그를 개막전 선발로 낙점할 수 있어 기쁘다"는 말을 남겼다.

생애 첫 개막전 선발 등판의 영광을 안은 마이너는 "나는 언제나 5선발, 3선발, 아니면 4선발이었다. 이번 시즌에는 내가 에이스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있으며, 이것을 보여주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텍사스는 케빈 밀우드가 2006년부터 2009년까지 4년 연속 개막전 선발을 맡은 이후 매 시즌 개막전 선발이 바뀌고 있다. 콜 해멀스가 유일하게 2016년과 2018년 두 차례 개막전 선발 등판을 맡았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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