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모튼 "이번 계약이 내 마지막 계약"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우완 베테랑 찰리 모튼(35)은 은퇴를 생각하고 있다.

모튼은 13일(한국시간) 'MLB네트워크 라디오'와 가진 인터뷰에서 그의 계약이 자신의 마지막 계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렇게 될 거라 예상하고 있다. 100퍼센트"라며 이번 계약이 만료된 이후 은퇴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모튼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3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여기에 2021시즌에 대한 베스팅 옵션이 걸려 있다. 그의 은퇴 시기는 이르면 2020시즌 이후, 늦어도 2021시즌 이후가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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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튼은 2008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 이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필라델피아 필리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등에서 뛰었다. 11시즌동안 217경기에서 75승 81패 평균자책점 4.23을 기록중이다. 땅볼 유도형 투수였던 모튼은 2017년 휴스턴으로 이적한 이후 95~96마일의 패스트볼을 던지는 강속구 투수로 거듭났다. 2017년 휴스턴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고, 2018년에는 30경기에서 167이닝을 던지며 15승 3패 평균자책점 3.13으로 호투했다. 생애 첫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탬파베이에서 그는 지난해 사이영상 수상자 블레이크 스넬, 영건 타일러 글래스노와 함께 선발 로테이션을 이끌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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