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스닛커 애틀란타 감독은 19일(이하 한국시간)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테헤란을 개막전 선발로 발표했다. 그는 원라 마이크 폴터네비츠를 개막전 선발로 예고했지만, 시범경기 등판 도중 발생한 팔꿈치 문제로 등판이 무산됐다. 그대체자로 테헤란을 낙점한 것.
테헤란은 오는 3월 29일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개막전에서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애런 놀라와 맞대결 예정이다.
그는 이번 개막전 등판으로 6시즌 연속 개막전 선발로 나서게 됐다. MLB.com은 이것이 1900년대 이후 워렌 스판(1957-1962)이 갖고 있던 브레이브스 연속 개막전 등판 기록과 타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구단 최다 개막전 등판 순위에서 스판(10회), 필 니크로(8회), 그렉 매덕스(8회)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전체로 보면 펠릭스 에르난데스(시애틀), 클레이튼 커쇼(다저스)의 연속 개막전 등판 기록이 무산됐거나 무산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현재 이어지고 있는 가장 긴 연속 개막전 등판 기록을 갖게됐다.
그는 지난 시즌 31경기에 등판, 175 2/3이닝을 소화하며 9승 9패 평균자책점 3.94의 성적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로테이션에서 제외되는 아픔을 경험했지만, 이번에 개막전 등판의 영광을 안았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