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황석조 기자] kt 위즈 마운드의 희망이 돼줘야 할 이대은이 시범경기 점검서 크게 부진했다. 단, 그는 정규시즌서 달라질 것이라 자신했다.
이대은은 20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서 열린 LG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4이닝 5피안타 4볼넷 3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kt는 5회초까지 1-6으로 밀렸으나 경기는 우천 노게임 처리됐다.
이대은은 1회부터 불안한 투구로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피안타에 볼넷, 폭투 등 안 좋은 모습이 연이어 나오며 마운드서 힘든 싸움을 펼쳤다. 2회에는 한 이닝 볼넷 3개 등 제구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나마 4회에는 1피안타로 추가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다만 경기 후 이대은은 “시범경기 기간 등판하며 많은 것을 시도해보려고 했다”면서 “오늘은 투심, 커브 등 변화구를 중점적으로 테스트했다. 점수를 주더라도 하나하나 준비하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던졌다”며 이날 경기 말 그래도 준비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강조했다.
이대은은 “시즌 때 더 잘 던질 것이라 자신한다. 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반전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