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석 키움 히어로즈 감독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이와 같이 말했다. 팀 중심타자 박병호에 대한 덕담이다. 박병호는 20일 경기를 소화하며 개인통산 1000경기를 뛰었다. 지난 2005년 LG 소속으로 첫 시즌 79경기를 뛴 박병호는 2011년 넥센으로 팀을 옮겼고 올 시즌 초반, 마침내 1000경기 고지를 밟게 됐다.
많은 선배선수들이 해낸 기록이지만 핵심선수이자 KBO리그 대표타자가 된 박병호의 1000경기 소화는 키움 히어로즈에게 특별한 의미가 될 터. 장 감독은 “1000경기 더 뛰자”라고 박병호를 격려했다. 팀 중심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가득 담긴 메시지다.
장정석(오른쪽)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팀 핵심타자 박병호의 1000경기 돌파를 축하하며 앞으로 더 이어질 활약을 기대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장 감독은 이어 “박병호는 능력도 능력이지만 후배선수들의 귀감이 되는 선수다”라며 “프로다운 선수다. 무엇인가 정말 다른 선수 같다”며 거듭 칭찬을 이어갔다. 장 감독은 박병호가 충분히 1000경기를 더 뛸 수 있을 선수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hhssjj27@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