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스타 및 연예인이 총출동한 ‘제2회 MK스포츠배 자선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스포츠·연예 전문매체 매경닷컴 MK스포츠는 소아암 어린이 환우를 돕는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30일 경기도 용인 기흥 골드CC에서 자선골프대회를 열었다. 스포츠스타, 연예인 등 약 60여명의 스타가 자리했다.
160여명이 참가해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및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농구스타 양희승은 최고의 샷 감각을 뽐내며 메달리스트를 수상했다. 70타(스트로크)를 기록한 양희승은 “좋은 취지의 대회에 참석했는데 분위기도 좋아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은퇴 이후 9년째 골프를 하고 있다는 양희승은 “농구와는 다르게 골프는 며칠만 안 해도 어렵다. 골프는 타고나는 것보다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온다고 들었다. 그래서 더 와닿는 운동이다”고 말했다.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양희승의 말처럼, 이날 좋은 마음을 품고 즐겁게 대회에 참석한 많은 참가자들은 뜻밖의 호성적을 자랑했다. 이글만 일곱 차례 기록했으며, 홀인원도 나와 눈길을 끌었다.
배지원 스포츠댄스학원장은 홀인원을 쳐 500만원 상당의 전기자전거를 상품으로 받았다. 배 원장은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도 행운을 얻어 가시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 남자부 1위는 배강호(이하 신페리오 방식, 71타) 씨, 2위는 배우 이영범(71.2타), 3위는 정병문(71.8타) 씨가 기록했다. 여자부에서는 송윤정(71타) 씨가 1위를 차지했고, 이줄리(72.2타) 씨가 2위, 이은기(72.4타) 씨가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