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 4회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투구 수 10개로 이닝을 끝냈다. 총 투구 수는 37개.
상대 타선과의 두 번째 대결이지만, 위축되지 않았다. 오지 알비스는 이번에도 그를 도왔다. 2구만에 배트를 냈는데 우익수 방면 힘없이 뻗는 타구로 아웃됐다.
다음 타자 조시 도널드슨과의 승부에서는 체인지업이 빛을 발했다. 1-2 카운트에서 바깥쪽 체인지업으로 헛스윙을 뺏었다. 도널드슨이 급하게 배트를 멈췄는데 앤디 플레처 주심의 손이 올라갔다. 도널드슨은 판정에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달라진 것은 없었다.
이어 프레디 프리먼과의 대결에서는 4구 모두 패스트볼을 던졌다. 1-2 유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이날 경기에서 가장 빠른 93마일 포심 패스트볼로 땅볼 타구를 유도했다. 투수 옆 스쳐 지나갔지만, 유격수가 좋은 위치에 있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