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나도 “오늘부터 팬”, 호잉이 대전 한 병원서 스타(?) 된 사연

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황석조 기자

한화 이글스 외인타자 제라드 호잉이 대전지역 한 병원서 인기스타로 떠올랐다. 무슨 사연일까.

최근 깜짝 득녀 소식을 전한 호잉. 한화 구단은 물론 야구팬들 모두가 축하하며 반가워했다. 한화팬들은 야구실력은 물론 팬서비스, 매너 등 빠지는 것 없이 팀 대표선수로 자리매김한 호잉이 한국사람처럼 국내에서 아이를 출산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에 자기 일처럼 기뻐하고 있다.

호잉도 더 없는 행복감에 빠졌다. 이는 적극적 팬서비스로 이어졌고 동시에 새로운 스타탄생(?)을 알렸다. 어디에서나 폭발적인 호잉의 인기는 병원도 예외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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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잉과 호잉의 아내가 출산한 대전지역 한 병원에서는 최근 호잉 인기가 치솟고 있다. 외국인 가족의 국내 출산자체가 진귀한 장면인 데다 야구사랑 깊은 대전지역 팬들이 호잉을 모를 리 없다. 유명 스타플레이어의 인간적인 모습은 연일 화제가 됐다. 병원이나 내부 구성원들 그리고 다른 산모 및 관계자들은 이와 같은 호잉의 모습에 크게 반했고 이는 열광적 인기로 이어졌다.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에 따르면 호잉은 이 병원서 며칠 만에 스타로 등극, 가는 곳마다 팬들이 몰려드는 등 연예인에 뒤지지 않는 인기를 자랑 중이다. 여유가 있는 시간에는 일종의 미니사인회가 열릴 정도였는데 그만큼 호잉은 이들에게 팬서비스를 아끼지 않았다.

그러자 간호사 등 사이에서는 “오늘부터 호잉팬입니다”라며 감탄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고. 병원 측에서도 호잉의 이런 인기가 싫지 않은 기색이다. 적극적인 홍보 의지 속 호잉 역시 감사한 마음으로 많은 부분을 쿨하게 허락했다. 호잉이 대전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셈이다. hhssjj2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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